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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 K-MOOC] 4. [한국어발음교육론] 맛보기 - 말소리의 생성/조음기관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앞서 소개한 [한국어발음교육론] 수업에서 다루는 내용 중 일부를 다뤄볼까 합니다!
강의 초반부에 학습하는 기본적인 말소리의 생성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어발음교육에 흥미를 느끼셨음 좋겠네요 ㅎㅎ
◎ 말소리의 생성
말소리는 대략적인 생성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폐에서 나온 공기가 목구멍을 지나
(2) 성대를 지나며
(3) 입 또는 코를 거쳐
(4) 성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변형되어 말소리가 됩니다 !
이때 공기가 어떻게 변형되느냐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지겠죠?
(조금 더 정확한 과정은 조음기관에 대해 살펴본 뒤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이렇듯 공기의 변형을 담당하는 기관을 발음기관 또는 조음기관이라 합니다
◎ 조음기관
조음기관의 대략적인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종류가 참 많죠? 이 중에서도 말소리의 생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기관만 종류별로 알아보겠습니다 :)
① 입술 : 모음을 만들 때 굉장히 요긴하게 사용되는 조음기관
② 치조(혹은 치경) : 윗니와 윗몸이 만나는 곳으로, 이곳을 통해 만들어진 음을 치조음(또는 치경음)이라 하며 대표적으로 ㄷ, ㅌ 등이 있다.
③ 경구개 : 입천장 중에서 딱딱한 부분을 말한다
④ 연구개 : 입천장 중에서 부드러운 부분을 말하며, 감기에 걸렸을 때 간질간질한 느낌이 드는 곳이라 생각하면 된다.
⑤ 혀 : 설단(혀끝) / 설면(중간) / 설배(뒷부분) 으로 구성된다. 혀가 다양한 모양을 구성하면서, 그리고 어떤 위치가 어느 조음기관에 가깝게 접근하냐에 따라 생성되는 소리가 달라진다.
⑥ 후두개 : 기도를 덮고있는 뚜껑으로, 음식물 등이 기도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⑦ 성대 : 소리를 내는데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마주보고 있는 두 개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대가 울리는 소리를 유성음이라 하며, 성대가 울리지 않는 소리를 무성음(ㄴ, ㅋ 등)이라 한다
◎ 말소리의 생성 A to Z
조음기관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소리의 생성과정을 살펴볼까요?
우리가 들여마신 공기가 말소리로 바뀌려면 발동부, 발성부, 조음부를 지나야 합니다.
① 발동부 : 말소리의 원천이 되는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 내는 기관, 공기의 흐름이 시작되는 출발점
② 발성부 : 공기의 흐름을 사람의 말소리로 바꿔주는 기관. 대표적으로 성대가 있다.
③ 조음부 : 성대를 통과한 말소리를 다양하게 변형시켜주는기관으로, 조음부에 속하는 기관의 수가 많다. 조음부는 크게 조음체와 조음점으로 구분되는데, 조음체는 아랫입술, 혀처럼 구강 아래에 위치해 움직이는 기관을 말하고, 조음점은 치조, 경구개, 연구개처럼 구강 위쪽에 위치해 어느 기관에 붙어있는 지점을 말한다.
폐에서 나온 공기는 아직 말소리의 성질을 갖지못하지만, 발성부를 거치며 사람의 말소리로 바뀌고, 조음부를 통해 다채롭게 변형되어 우리가 평소에 듣는 말소리가 생성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한국어발음교육론] 과목에서 수강할 수 있는 내용 중 하나인 말소리의 생성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는데요, 아래 링크를 통해 해당 수업을 직접 수강하시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http://www.kmooc.kr/courses/course-v1:KHUk+KH504+2022_T2_2/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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